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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개별 ILS를 하며 해리포터 카페, 포켓몬스터 팝업 스토어, 팀 버튼 전시회 등 여러 곳을 갔었는데 그중에서 해리포터 카페에서 버터 맥주 마신 것과 포켓몬스터 팝업 스토어에서 물건을 산 것, 팀 버튼 전시회에서 본 기괴한 전시회가 기억에 남습니다.

해리포터 카페에서 마신 버터 맥주는 영화를 보면서 상상했던 대로 엄청 달고 맛있는 맛은 아니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포켓몬스터 팝업 스토어 갔을 때 여러 가지 포켓몬 관련된 신기한 물건들을 보며 재밌었고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을 만든 팀 버튼 감독의 전시회를 보며 역시 영화에 나왔던 괴물이 기괴한 것을 좋아하는 팀 버튼의 심리를 잘 반영해 준다고 생각했습니다.

해리포터 카페와 포켓몬스터 팝업 스토어, 팀 버튼 전시회를 다녀오니 어린 시절의 추억도 새록새록 돋아서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 들었습니다.

또한, 아이엠센터에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좋은 선물도 받아서 좋았습니다.

때로는 힘겨운 일도 있었지만, 아이엠센터와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가면서 뜻깊은 한 해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는 더 발전하여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아이엠센터와 개별ILS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