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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센터의 좋은점 – 글 이시운 회원

아이엠센터를 처음 다닌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 지나가고 있다.

솔직히 나는 처음에 센터라는 단어, 말이 짜증 났다.

다른 센터에서 별 좋은 기억이 없기 때문에

처음엔 아이엠센터도 다니기 싫은 마음이 컸지만

그래도 일단 다녀보기로 했는데

아이엠센터는 생각한 거보다 너무 재미있었다.

아이엠센터가 좋은 점은

그동안 여러 센터를 다녔을 때

나와 관련된 일에 대해 내가 아닌 선생님과 부모님이 멋대로 결정하는 게 정말 싫었는데

아이엠센터는 부모님이나 다른 사람들이 아닌 내 결정에 먼저 집중했다.

난 그동안 내 결정을 ‘아무 곳, 아무거나’로 했다.

근데 아이엠센터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서 내 마음, 내 생각을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