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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팀목이자 쉼터 – 글 황연수 회원

안녕하세요. 아이엠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황연수라고 합니다.

어느덧 아이엠센터와도 7년을 함께하면서 돌이켜보니 저한테 센터는 버팀목이자 쉼터 같은 존재인 거 같아요. 우선, 제가 막 대학을 졸업하고 독립을 생각했을 때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많이 고민하던 중 센터를 통해서 활동보조 서비스를 알게 되면서 신청방법부터 매칭까지 상세하게 신경 써주셔서 지금까지도 너무 편하게 활동보조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제 장애에 대해 고민도 많았고 삶에 대한 고민도 많았기에 많이 어두웠습니다. 이런 상황들에 대한 고민을 남들한테 오픈하기를 어려워하였는데 센터에서 동료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이 한결 편해졌고 또한 장애를 갖고 살아감에 있어 주거시설 편의에 대한 정보나 무언가 해보고 싶었지만 혼자 힘으로는 할 수 없을 때 센터를 찾아가면 개인 맞춤으로 사업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끝으로 센터에 드리고 싶은 말씀은 다른 센터도 많이 이용해봤지만, 여기만큼 본인 일처럼 정성을 다해 서비스를 해주시는 곳은 많이 없기에 언제나 감사드리고 버팀목이자 쉼터처럼 항상 지지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