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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준형 이용자 

안녕하세요.

‘야 너두? 야 나두! 멘토링’ 사업에 참여하게 된 김준형이라고 합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저보다 더 늦게 다쳤음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게 장애를 받아들이고, 무엇이든 도전하는 김지준 선생님을 보고 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장애의 정도가 틀린 건 사실이지만, 김지준 선생님과의 만남을 통해 실패가 두려워 아무것도 해보지 않고 피하기만 하는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너는 왜 못해’라는 질문을 제 자신에게 던지기도 하네요. 

처음부터 모든 걸 잘 할 수는 없겠지만, 앞으로는 여건만 가능하다면 도전하며 살아가려 합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또 실패할 때도 있겠지만, 뒤만 보고 살아가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엠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선생님들과 김지준 선생님에게 참으로 많은 도움 받아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