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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서울시, 휠체어·유아차도 즐기는 ‘무장애숲길’ 올해 총 76km 완성

작성자 : 운영자
작성일 : 2025-03-17 17:07:07
조회수 : 16

개운산 무장애숲길.ⓒ서울시

 

완만한 경사로 데크가 깔려 장애인, 노약자, 유아차 동반 가족도 편안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숲길’이 올해도 곳곳에 확대된다.


서울시가 올해 남산하늘숲길·수락산(동막골) 무장애숲길 등 11개 자치구,

 총 14개소에 6.84km의 ‘무장애숲길’을 신규 조성 및 연장하고 4곳은 재정비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오는 연말이면 서울에는 총 76.16km의 무장애숲길이 조성돼 운영될 예정이다.


무장애숲길은 경사도 8.3% 이내 완만한 데크 산책로를 갖춘 숲길로, 

시는 내달 수락산(동막골) 무장애숲길 조성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10여 년간 무장애숲길을 조성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마련한

 ‘무장애숲길 조성 매뉴얼’을 토대로 산림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이용자 편의와 안전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숲길을 조성하고 있다.


유아차․휠체어 등 이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경사로를 조정하고 현장 여건에 맞춰 회전반경을 고려, 

교행 가능하도록 노폭을 설정하고 있으며 주차장․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적극 도입 중이다.


올해 무장애숲길 조성 사업은 ▲노원구 수락산(동막골) 등 6개소에 신규 조성 ▲송파구 오금공원 등 8개소 연장 

▲도봉구 쌍문공원 등 5개소는 무장애숲길 설계에 들어가고, 동대문구 배봉산 등 4개소에서는 재정비가 이뤄진다.


시는 또 휴게시설과 안내 표지판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이용 만족도도 한층 높일 예정이다.


한편 시는 단순히 무장애숲길 조성 및 편의시설 확충에 그치지 않고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고 자연을 보전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진행할 방침이다. 

기존 산책로를 최대한 활용하여 숲길을 조성하고 산림과 지형의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공 시 기계 시공을 최소화한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무장애숲길 확대로 도심에서도 누구나 불편 없이 자연을 즐길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숲 접근성도 대폭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시와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생태도시 서울로 발전할 수 있도록 무장애숲길을 착실히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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